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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 도서출판사 클 - 비밀의 정원 안티 스트레스 컬러링북 따라그리기 그림그리기 컬러링북 색칠공부 색칠하기: 조해너 배스포드 저, 조해너 배스포드 그림 | 출판사클 | 2014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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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

조해너 배스포드

Johanna Basford

296쪽 / 249X249 / 15,000원

979-11-85502-07-6 13650 / 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게 해주는 매혹의 아트 테라피

영국, 미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등에서 ‘어른들을 위한 색칠하기 책’ 열풍을 일으킨 바로 그 책, 조해너 배스포드의 <비밀의 정원>이 전세계 14번째로 한국에서 출간됐다. 아이들의 놀이와 교육을 위한 것이 아닌 어른들의,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은 더욱 정교하고 세밀한 그림을 색칠함으로써 정신의 집중과 이완을 통한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를 가져오는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색연필과 펜만 있으면 누구든 어디에서든 당장 시작할 수 있고, 다양한 색으로 자신만의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작품집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컬러링북이야말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취미생활로 제안할 만하다. 이미 세계적인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독창적인 스타일을 인정받은 젊은 아티스트 조해너 배스포드의 이 책은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작품 자체로서도 감탄을 자아낸다. 잠시 시간을 잊고 매혹적인 <비밀의 정원>을 헤매다보면 번잡했던 머릿속이 깨끗하게 비워지고 스트레스는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다.

지금 세계는 어른들을 위한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열풍

아이들을 위한 ‘색칠공부’가 아니다. 이제 유럽과 미국에서는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의 인기는 서점가의 사건을 넘어 사회적으로 주목해야 할 현상이 되었다. 서점가에는 어린이용보다 훨씬 정교하고 섬세한 무늬의 다양한 성인용 컬러링북이 수십여 종 나와 있고, 특히 50만 부가 넘는 컬러링북이 팔리는 시장이 형성된 프랑스에서는 요리책보다도 더 많이 팔리는 실용서가 되었다.

그 비결은 컬러링북 특유의 ‘안티-스트레스’라는 용도에 있다. 정신을 집중하여 색칠을 하다보면 복잡한 머릿속이 비워지고 걱정과 긴장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더욱 피곤해진 일상을 잠시 접고, 모니터와 키보드가 아닌 손과 종이와 잉크를 이용해 아날로그 세계로 빠져들면 마음이 더 평온해진다는 것을 이미 수십만의 성인들이 증명해 보인 셈이다.

독특하고 몽환적인 아름다움─조해너 배스포드의 작품 세계

이미 스타벅스, 스와로브스키, DKNY, 나이키, 앱솔루트 등과의 콜래버레이션으로 독창적인 스타일을 인정받은 조해너 배스포드의 이 책은 ‘색칠하기’의 활용이 아니더라도 작품으로서 감상하고 소장할 가치가 충분하다. ‘픽셀보다 펜과 펜슬이 더 좋다’는 작가의 취향대로 직접 하나하나 손으로 그린 흑백의 정교하고 세밀한 무늬들은 한눈에도 아름답고 몽환적으로 느껴지지만, 가까이서 들여다볼수록 더욱 오묘한 마력을 뿜어낸다. 이 책은 배스포드의 대중적인 작품 세계가 빛을 발한 첫번째 책이며 작가는 앞으로도 계속 컬러링북을 출간할 예정이다.

저자 조해너 배스포드 Johanna Basford

일러스트레이터. 자기가 사는 스코틀랜드 시골집 주변의 꽃과 나무와 벌레와 동물을 표현한 복잡하고 섬세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직접 손으로 그리고 있다. 픽셀보다 펜을 좋아하는 잉크 전도사이기도 하다. 독특한 스타일을 인정받아 스타벅스, 스와로브스키, DKNY, H&M, 나이키, 앱솔루트, 크랩트리앤에블린, 퀸즈베리헌트 등과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작업하였으며, 수잔 보일의 3집 앨범 커버 작업에도 참여하였다. 그의 첫 책 《비밀의 정원》은 출간과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그 뒤를 이어 출간된 《신비의 숲》《환상의 바다》《마법의 정글》《반짝반짝 크리스마스》《아이비와 신비한 나비의 숲》《꽃의 세계》 와 함께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